ONCE

UPON A TIME

The consideration about

the true meaning of everything

처음에... In the beginning

"먼 옛날 이 세상에는 서로를 보살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가 조금 더 가지면 다른 사람을 괴롭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남의 것들을 조금 더 쉽게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빨간색이라고 정하면 사람들은 다른 색깔을 갖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전하는 과정에서 정보에 열화 혹은 변형이 생긴다. 그렇게 오해가 생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인류의 지성사는 오해에 의한 재창조의 역사라고.

 

지금의 사회, 종교, 성별, 개념 등은 처음에는 이런 것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탑(塔)이나 고락(苦樂), 갈등(葛藤)과 같은 표현은 불교를 가져오기 위해서 만들어진 말들이다. 그렇지만 이런 표현들은 지금 한국 기독교에서도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어원론적 etymological 고민을 조금만 해보면 종교들이 주장하고 있는 교리들이 가진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때문에 점차 모호한 표현으로 '말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일부는 매우 분명한 색으로, 일부는 혼합된 색으로 표현하기로 했다.

 

남녀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렇다. 생물학적 차이는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 이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회탈을 보면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는 특권층 남성의 탈만 턱을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누군가가 발언권을 독점한 사회에 대한 문제를 표출했던 것이 아닐까?

BHANG Youngmoon Photography, Incheon,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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