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한 전시 요약

Diagrammatic Core (Symbol-Free) 다양체 탐구: 국소적 인지에서 실재의 접촉에 이르는 기하학적 서사 나는 인간 인식의 구조를 11단계의 위상적 흐름으로 재구성하여, 주체와 세계 사이의 간극이 어떻게 발생하고 소멸하는지를 표현하는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베른하르트 리만(Bernhard Riemann)의 다양체 이론의 기하학적 사고방식을 토대로 인터미디어 아트(intermedia art)의 형식으로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어린 날 사도 바울의 인식론적 통찰이 지닌 종교적 숭고함으로부터 출발했던 고민은 이렇게 내 나름의 언어로 표현되고, 다듬어지며 사진으로, 영상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1. 국소적 지각 (Local Perception) ┌───────┐ │       │ │  ───  │ │       │ └───────┘ 인식의 시초는 언제나 세계의 극히 미미한 단편으로부터 출발한다. 주체가 대면하는

bottom of page